[MONEY LOG_008] 관심 종목 선정 2일차(24. 10. 8.)

Q. 관심 종목 체크리스트를 더 잘 쓰는 방법이 뭘까?

A. HTS와 MTS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시스템에 친숙해지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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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관심 종목 선정 2일차, 새로 생긴 고민

 

▶ 고민의 정체는 '생소함'이다. 

 

아직 HTS와 MTS에 대한 어색함이 크다.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볼 수 있는지, 혹은 도표나 수치를 읽는 법도 아직은 낯설다. 특히 HTS엔 당최 무슨 기능인지도 알 수 없는 수많은 도구와 창들이 있다. 

 

두번째 고민도 사실 비슷한 맥락이다. 체크 리스트에 대한 어색함이다. 체크 리스트가 훌륭한 도구인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예방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이에 익숙하지 않아서 표면적으로만 다루고 있고, 100%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단 생각이 든다.

 

▶ 새로운 과제다. 주간엔 MTS를, 야간엔 HTS를 구경하면서 익숙해지고 나에게 맞게 세팅을 해볼 생각이다. 체크리스트 또한 관심 종목 선정 루틴에 익숙해져가면서 내가 활용하지 못하던 부분을 찾고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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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내용] 관심종목 선정 2일차 : 대화제약, 보락

 

▶ 관심 종목 선정 기준 따라가기

※ 자세한 기준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024.10.07 - [[MONEY LAB]/[MONEY LAB] MONEY LOG] - [MONEY LOG_006] 매일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관심종목 선정법

[MONEY LOG_006] 매일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관심종목 선정법

 

 

오늘은 상한가 도달 종목이 별로 없어서 '동전주'를 제외한 2종목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월 7일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 관심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Ver. 1.0) : 대화제약(24. 10. 8. 기준)

관심 종목 체크리스트
구분	기준		내용
양봉의 크기 & 위치	급등 여부	8% 이상인가?	O
	100일 추세	급등한 적 있는가?	O
	동전주 여부	1,000원 이상	O
	거래 대금	전일 거래 대금의 2~3배	O
	장기 이동평균선 (60일선, 120일선)	돌파하는가?	O
시장보다 강한 종목	지수 기준 비교	회복세가 빠르거나 덜 하락하는 종목인가?	O
주도주·대장주	동일 테마 종목 기준 비교	더 많이 오르고, 덜 빠지는 종목인가?	?
박스권 여부	8% 이상 오르기 전	박스권 형성되어 있는가?	O
기업 분석	시가 총액	200억 원 이상인가?	O
	주주 현황	최대 주주가 존재하는가?	O
	당기 순이익	당기 순이익은 좋은가?	△(적자에서 개선 중)
	부채비율 & 유보율	유보율이 높은가?	O
		부채비율은 낮은가?	△(부채비율 대비 유보율이 더 높음)

 

▶ 관심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Ver. 1.0) : 보락(24. 10. 8. 기준)

관심 종목 체크리스트
구분	기준		내용
양봉의 크기 & 위치	급등 여부	8% 이상인가?	O
	100일 추세	급등한 적 있는가?	O
	동전주 여부	1,000원 이상	O
	거래 대금	전일 거래 대금의 2~3배	O
	장기 이동평균선 (60일선, 120일선)	돌파하는가?	O
시장보다 강한 종목	지수 기준 비교	회복세가 빠르거나 덜 하락하는 종목인가?	O
주도주·대장주	동일 테마 종목 기준 비교	더 많이 오르고, 덜 빠지는 종목인가?	?
박스권 여부	8% 이상 오르기 전	박스권 형성되어 있는가?	O
기업 분석	시가 총액	200억 원 이상인가?	O
	주주 현황	최대 주주가 존재하는가?	O
	당기 순이익	당기 순이익은 좋은가?	△(감소 추세)
	부채비율 & 유보율	유보율이 높은가?	O
		부채비율은 낮은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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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드디어 바구니 개시!

 

▶ 오늘 본 두 종목은 관심 종목에 담았다. 드디어 바구니를 개시했다. '기준에 100% 충족하는가?'라고 하면 약간의 의문이 있지만 지금 내가 생각하기엔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조금 애매한 부분은 체크 리스트에 메모) 관심 종목은 투자에 대한 가능성을 보기 위함이지 당장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니 내가 느낀 애매함이 추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천천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 오늘까지 2일간 관심 종목 체크 리스트를 사용해보고 2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는 쉽진 않겠지만 이 까다로워보이는 관심 종목 체크 리스트에 부합하는 종목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요건이 많아서 이게 다 충족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지금까지 본 관심 종목 후보들은 이를 잘 충족하는 것 같다.

 

두번째는 수치화의 필요성이다. 체크 리스트 상에 요건들 중 수치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고 느꼈다. 예를 들면 '유보율이 높은가?'는 어느 정도 수치를 의미하는 것일까. 이런 수치화에 대한 기준은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수립해가고 지금으로써는 이를 외면하기 보단 기준으로 정한 취지에 부합하도록 판단할 수 있는 나름의 기준을 세우는 연습을 해볼 생각이다. (ex. 유보율에 따라 부채비율도 높은 경우엔 유보율이 부채비율에 2배가 되는지를 보고 적합 여부를 판단)

 

▶ 관심 종목을 20개까지 찾고 난 뒤 그간 느낀 부분을 보완해서 체크 리스트를 수정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