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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LAB]/[MONEY LAB] MONEY LOG

[MONEY LOG_009] 관심 종목 선정 3일차(24. 10. 10.)

by genie423 2024. 10. 13.

Q. 관심 종목을 생기면서 드는 의문, 이걸 다 담는게 맞나?


A. 관심 종목을 고르는 건 돈이 들지 않는다

  - 종목 선정에 겁을 낼 필요는 없지만, 기준은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주제] 난생 처음 보는 종목들이 주는 의문

 

관심 종목 선정에 있어 만나는 종목들은 처음 보는 종목들이 대다수이다. 주식 투자를 10년하더라도 새로운 종목은 계속 나올 것이다.

 

이 처음 보는 종목이 과연 수익을 낼지를 시작으로 수많은 의문들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체크 리스트와 기준이 빛을 발한다. 내가 먹어본 동네 단골집에 투자를 하는게 아닌 나에게 수익을 줄 종목을 찾는게 바로 '관심 종목 찾기'의 목적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의문의 내용과 상관없이 기준은 명확하고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해야 내 판단이 곧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실험 내용] 관심종목 선정 3일차 : 엠에스씨(009780), 예림당(036000)

 

▶ 관심 종목 선정 기준 따라가기

※ 자세한 기준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024.10.07 - [[MONEY LAB]/[MONEY LAB] MONEY LOG] - [MONEY LOG_006] 매일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관심종목 선정법

 

[MONEY LOG_006] 매일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관심종목 선정법

Q. 관심종목은 어떻게 선정해야 하나?A. 내가 투자할 '끼'가 있는 종목과 나에게 손실을 줄 확률이 높은 종목을 잘 구분해야 한다  - 종목 선정을 잘 해야 수익보다 손실이 큰, 성공적인 투자를 이

archive423.tistory.com

 

오늘도 상한가 종목 중 '동전주'를 제외한 거래량 상위 2개 종목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포인트(+0.19%) 상승한 2599.16로 마감했다. 

 

 

▶ 관심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Ver. 1.0) : 엠에스씨(009780)(24. 10. 10. 기준)

관심 종목 체크리스트
구분 기준 내용
양봉의 크기 & 위치 급등 여부 8% 이상인가? O
100일 추세 급등한 적 있는가? O
동전주 여부 1,000원 이상 O
거래 대금 전일 거래 대금의 2~3배 O
장기 이동평균선
(60일선, 120일선)
돌파하는가? O
시장보다 강한 종목 지수 기준 비교 회복세가 빠르거나
덜 하락하는 종목인가?
O
주도주·대장주 동일 테마 종목 기준 비교 더 많이 오르고,
덜 빠지는 종목인가?
?
박스권 여부 8% 이상 오르기 전 박스권 형성되어 있는가? O
기업 분석 시가 총액 200억 원 이상인가? O
주주 현황 최대 주주가 존재하는가? O
당기 순이익 당기 순이익은 좋은가?
부채비율 & 유보율 유보율이 높은가? O(월등히 좋음)
부채비율은 낮은가? O(월등히 좋음)

 

▶ 관심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Ver. 1.0) : 예림당(036000)(24. 10. 10. 기준) 

관심 종목 체크리스트
구분 기준 내용
양봉의 크기 & 위치 급등 여부 8% 이상인가? O
100일 추세 급등한 적 있는가? O
동전주 여부 1,000원 이상 O
거래 대금 전일 거래 대금의 2~3배 O
장기 이동평균선
(60일선, 120일선)
돌파하는가? O
시장보다 강한 종목 지수 기준 비교 회복세가 빠르거나
덜 하락하는 종목인가?
O
주도주·대장주 동일 테마 종목 기준 비교 더 많이 오르고,
덜 빠지는 종목인가?
O
박스권 여부 8% 이상 오르기 전 박스권 형성되어 있는가? ?
기업 분석 시가 총액 200억 원 이상인가? O
주주 현황 최대 주주가 존재하는가? O
당기 순이익 당기 순이익은 좋은가? X
부채비율 & 유보율 유보율이 높은가? O(월등히 좋음)
부채비율은 낮은가? O(월등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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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돈을 잃는 97%의 마음을 실감하다 

 

다시 말하지만 종목 선정을 시작한 이후 본 종목들은 맹세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종목들뿐이다. 이런 종목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이런 종목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인가?'였다. 그렇지만 체크 리스트를 거치고 나면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큰 기업이란 사실에 늘 놀라곤 한다.

 

하지만 내가 모르던 부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하면서 관심 종목의 기준에 충족하면서도 선뜻 담지 못하겠단 생각이 든다. 소위 말하는 97%가 주식을 하면 돈을 잃고, 3%만이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를 몸소 체감하는 순간이 계속 찾아온다.

 

이렇게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다잡아서 수익까지 이끌어준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임을 알기에 의문은 투자를 하는 시점까지 뒤로 미뤄두고 우선은 관심 종목을 계속 담아보도록 하겠다.